미, 미천한 몸입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이걸로 되었느냐? 왜, 왠지…… 부끄럽구나… 하, 하하하……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늘 언행에 신경쓰고 있지만, 그 탓에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 버린다. 사실은 착하고 조금 내성적인 면이 있다고.

피엠 코멘트 : 나가토의 대사 중 자기 자신을 호칭하는 단어로 일본어에서는 단어로 “余” (나 여, よ [요])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중국어 본문은 “吾” (나 오)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지휘관 여러분 사이에선 한국어에서는 “짐” (朕) 이라 많이들 알고 계신 것 같아 이에 관해 개발팀과 번역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확인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대사의 제작 과정은 ‘중국어 본문 작성 → 일본어 번역’ 으로 진행되었음.

- 중국어 본문은 구상 시 부터 임금이 자신을 가리킬 때 쓰는 단어인 ‘짐(朕)’이 아닌, 吾(나 오)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음.

- 일본어의 余는 왕실, 귀족, 그리고 일반 서민들 사이에서도 사용되었다곤 하나, 나가토가 사용하는 余는 스스로를 임금(왕)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사용한 것이 아니라, 단지 ‘나(我)’ 라는 단어를 한문투로 부르기 위해 사용하게 된 것임.

- 만약 짐(朕)이라는 한국어가 ‘임금이 자신을 가리키는 대명사’의 의미를 갖고 있다면, 짐(朕)으로 번역하지 말아야 하며, ‘나(我)’ 로 번역이 되어야 함.

상기 연유로 인해, 나가토의 대사에선 ‘짐’ 이 아닌 ‘나’ 로 번역이 될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쿠라 엠파이어에서 제일 빠른 전함이자 콘고급 순양전함의 셋째. 솔직하고 늠름하며, 용기와 근성으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열혈 함선소녀. 언니인 ‘콘고’ 를 늘 믿고 따르고 있으며, 사쿠라 엠파이어의 함선소녀 답지 않은 우아함을 늘 동경하고 있다.

하루나의 스킨 [수업 전 쉬는 시간]도 함께 소개 합니다.

가끔은 학교생활이란 걸 즐겨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응? 지휘관도 듣고 싶다고? 좋아, 여기 한 쪽만 꽂아도 괜찮다면.




이번에는 특별히 무츠키가 소개합니다.

후미즈키는 무츠키급 7번함이야! “어라?” 라고 말하는 게 입버릇이야! 폭신폭신하고 착한 무츠키의 반 친구야! 무츠키가 사탕을 너무 많이 먹으면 충치가 생긴다고 늘 걱정해줘!

후미즈키의 스킨 [잠이 덜 깬 요정]도 함께 소개합니다.


“어라……? 여긴 어디……? 지금 몇 시야……?”


초기에 건조된 시라츠유급과는 외관이 상당히 다르다. 거친 성격에 전투에는 선악미추가 없다는 냉소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인간의 ‘꿈’ 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다.

카와카제의 스킨 - 간주 모노크롬도 함께 소개한다.

음. 가벼운 차림이 싸우기 쉽지. 지휘관, 감사한다…… ‘귀엽다’고? 그, 그건 고맙군…

남들을 잘 돌봐주고 사근사근한 성격의, 귀여운 걸 좋아하는 마이즈루 출신 함선소녀. 한 때는 아사시오급 4척으로 구성된 제8 구축함대의 사령함을 맡기도 했던 함력 때문인지 제8 구축함대의 모두를 좋아하고, 귀여운 거라면 뭐든지 좋아한다고 한다. 어쩌면 귀여운 당신도 좋아할지도?




로열 네이비에서 건조된 사쿠라 엠파이어 소속 순양전함. 쉽게 우쭐대고 살짝 건방진 구석이 있지만, 로열 네이비의 숙녀와도 같이 우아한 기품을 갖고 있다. 무언가에 실패했을 때 얼버무리기 위해 허둥대는 모습이 조금 모양 빠진다는 점이 옥의 티다.




언행이 왠지 너무 사무적이라 차가운 성격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실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상냥한 마음씨로 타인을 돕고자 하는 기특한 면을 갖고 있다. 호기심이 강한 성격이지만, 그걸 티 내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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