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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정보

쿄애니 방화 사건 이후 한달, 현재 모금 약 20억엔 (약 224억)

by 디에티 201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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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방화 살인 사건으로 회사에 대한 지원금과 응원의 목소리가 아직도 전해지고있다

사건 발생 직후 1개월이 지났지만, 그에 대한 지원은 개인, 법인을 불문하고 일본 국내외로 확산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철거된 헌화 장소도 16일에 다시 설치되었고, 오늘 17일에도 많은 팬들이방문했다

 

쿄애니 대리 변호사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설한 후원 전용 계좌는 13일 기준으로 약 19억 6,800만엔 (한화 약 224억)이 입금되었다고 한다

개인이 직접 입금한 경우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판매 업체인 애니메이트가 국내외 119개 점포에서 모은 약 2억 4,900만엔 (한화 약 28억 3500만원) 등

다른 기업이나 단체가 힘을 모아 기부한 금액들도 해당된다

 

미국 애니메이션 배급사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기도 하고, 중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의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들로부터의 후원금 이벤트도 있었으며

독일과 대만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이벤트에 참가한 팬들로부터 응원 메세지도 있었다고 한다.

교토 우지시 관광센터에 놓인 교토 애니메이션 성원 노트

 

현지에서도 후원의 움직임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쿄애니 본사의 작품인 "울려라! 유포니엄"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교토 우지시 관광 협회는 사건 이후 모금함과 응원 메세지를 적을 수 있는 전용 노트도 설치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일어나자!" 등 팬들의 격려가 적히기도 했습니다.

 

협회 직원을 겸하고 있는 관계자는 "성원 메세지 작성은 팬들은 물론이며 관광객 등 600개건 이상 있었으며, 중국어나 영어도 많았다"고 합니다

전용 노트에 적힌 성원과 기부금은 회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토시 공동으로 운영되는 교토 국제 만화박물관을 운영하는 교토 세이카대학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후원을 희망하는 성원들도 있었다며

모금함과 계좌를 준비, 박물관에 의하면 8월 2일 기준으로 약 400만엔 이상이 모였다고 한다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219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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