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늘 언행에 신경쓰고 있지만, 그 탓에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 버린다. 사실은 착하고 조금 내성적인 면이 있다고.
피엠 코멘트 : 나가토의 대사 중 자기 자신을 호칭하는 단어로 일본어에서는 단어로 “余” (나 여, よ [요])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중국어 본문은 “吾” (나 오)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지휘관 여러분 사이에선 한국어에서는 “짐” (朕) 이라 많이들 알고 계신 것 같아 이에 관해 개발팀과 번역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확인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대사의 제작 과정은 ‘중국어 본문 작성 → 일본어 번역’ 으로 진행되었음.
- 중국어 본문은 구상 시 부터 임금이 자신을 가리킬 때 쓰는 단어인 ‘짐(朕)’이 아닌, 吾(나 오)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음.
- 일본어의 余는 왕실, 귀족, 그리고 일반 서민들 사이에서도 사용되었다곤 하나, 나가토가 사용하는 余는 스스로를 임금(왕)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사용한 것이 아니라, 단지 ‘나(我)’ 라는 단어를 한문투로 부르기 위해 사용하게 된 것임.
- 만약 짐(朕)이라는 한국어가 ‘임금이 자신을 가리키는 대명사’의 의미를 갖고 있다면, 짐(朕)으로 번역하지 말아야 하며, ‘나(我)’ 로 번역이 되어야 함.
상기 연유로 인해, 나가토의 대사에선 ‘짐’ 이 아닌 ‘나’ 로 번역이 될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728x90
'벽람항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릭터 소개 - 아사시오, 스킨 소개 - 꽃이 흩날리는 계절의 전학생 (0) | 2019.01.24 |
---|---|
스킨 소개 - 나가토 [여우의 백장속] (0) | 2019.01.24 |
캐릭터 소개 - 하루나, 스킨 소개 - 수업 전 쉬는 시간 (0) | 2019.01.23 |
캐릭터 소개 - 후미즈키, 스킨 소개 - 잠이 덜 깬 요정 (0) | 2019.01.23 |
캐릭터 소개 - 카와카제, 스킨 소개 - 간주 모노크롬 (0) | 2019.01.23 |